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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홈플러스 세일 오뚜기, cj 컵밥 후기

by 복름달 2020. 3. 13.

요새 코로나19 때문에
회사주변에 식당들이 

휴업을 많이 하셨습니다.

 

먹고 살 궁리를 하기 위해
저도 밖에서 사먹지 않고
도시락을 싸거나 김밥을 사와서 먹거나
하면서 자연스래 잊고있던 아이템들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아이템 수집을 위해
홈플러스에 갔더니 햇반

20%정도 세일을 하길래 사서

근처 반찬가게에서 멸치, 콩 같은

반찬거리 사다가, 김도 해서

같이 먹어봤는데

배가.. 안차더라구요 
200g이 이렇게 작은 용량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뭐 좋은거 없을까 하고 보니

이번에는 햇반이랑 반찬이나 국을 

합쳐서 파는 컵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이 내가 알던 가격이 아닌데?
cj컵밥은 제일 싼게 2150원
오뚜기컵밥은 1980원 밖에 안하길래

이거다!
하고 10개 정도 바구니에 쓸어담았습니다.ㅋㅋ

컵밥종류가 되게 다양했는데
브랜드는 cj랑 오뚜기 두군데만 보였습니다.

 

 

오뚜기 컵밥 종류

 

 

 

cj컵밥 종류

 

cj 컵밥은 콩나물해장국밥,
황태국밥, 미역국밥

 

오뚜기컵밥은 김치찌개밥,
곤드레나물 보리밥, 전주식 돌솥비빔밥

이렇게 현재까지는 먹어봤습니다.

 

전주식 돌솥비빔밥 ★★★☆☆

데친 콩나물, 버섯, 당근과

고추장, 참기름이 들어있습니다.

적당히 짭조롬하고 감질맛나는 양념입니다.

나물 양이 한 숟가락 정도 됩니다.😐

 

 

 

원조 김치찌개밥 ★★☆☆☆

볶은 김치 조각이랑

돼지고기 조각이... 7~8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기름지거나 탁하지 않고

깔끔한 편입니다만

건더기가 너무 없어서

먹는 맛이 안납니다.

 

 

먹다보니 깜박해서

사진이 원조 김치찌개밥이랑

전주식 돌솥비빔밥만 있네요😋

 

맛은 전체적으로 간이 너무 세거나 

약하지도 않게 적당하고

 

맛도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간도 맛도 적절하게 맞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이 싸서 그런지

건더기가 정말 한스푼가량..

반찬 양이 많지가 않고

전 컵밥도 밥이 200g인 줄 알았는데

 

cj컵밥에 햇반도 150g
오뚜기컵밥에 밥도 150g

 

다먹고나면 뭔가 먹은거 같긴한데

잘 먹었다는 느낌보다는

여기서 뭔가 더 먹어야 겠는데..

라면 하나 더 먹으면 적당하려나

싶은 어정쩡한 양입니다.

 

컵밥 하나로 배가 차는 분들에게는

가성비 대박이지만

아니라면.. 라면이든

김밥이든 더 먹어야 되서

사다보면 돈을 더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시 다른 밥거리를 탐색해보고

좋은 아이템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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