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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마카롱 택시, 시동거는 플랫폼 사업

by 복름달 2020. 3. 19.

안녕하세요~

최근 운수여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모빌리티 사업에 바람이 불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빌리티 플랫폼에 대한 제도와

발동을 걸고 있는

마카롱 택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카롱택시 홈페이지



바뀐 운수여객법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제도안으로 끌여들였는데


플랫폼 사업을 3가지로 나누어

세분화 하여 정했습니다.


1. 플랫폼 운송사업 (렌터카 등)

- 파파, 타다

2. 플랫폼 가맹사업 (택시)

- 카카오택시, 마카롱택시

3. 플랫폼 중개사업 (앱 중개)

- 티맵택시


현재 모빌리티 플랫폼의

차량 총 수에도

택시면허총량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면허총량은 약 25만대 입니다.


이 총량에서 기존 택시가 감차가 되는만큼

모빌리티 플랫폼에

면허를 부여할 수 있고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는

면허에 대한 허가를 받으면서

기여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3월 17일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13개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운수여객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간담회의 주요내용

초기 스타트업의 기여금 감면


플랫폼 가맹사업 면허기준 제한

4000대  500대로 완화

 

아직까지 면허와 기여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고

협의를 통해 조율해 가는 과정입니다.





운수여객법 개정안 통과 후

3월 17일 마카롱 택시는

아주 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에서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성장에 속도를 붙이는 모양입니다.


구글스토어 마카롱앱 이미지



마카롱택시는

KST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앱기반 택시호출 서비스로

2019년 4월에 시작하였습니다.


KST모빌리티는

KST홀딩스의 자회사로

하나모범택시와

인터내셔널 택시를 운용하던 회사입니다.



마카롱 택시의 특징 중 하나는 

기사를 쇼퍼(Chauffeur)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쇼퍼(Chauffeur)란

최고급 승용차에 귀빈을 태우고

경호와 의전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 운전기사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

쇼퍼 선발에 면접, 인적성 검사,

3일간 실습교육을 하는 등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마카롱 택시의 요금

기존 택시와 똑같은 대신

부가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습니다.



와이파이와 폰충전기는 기본 옵션이고

생수는 무료옵션

유료옵션에는

유아용 카시트가 있고

비용은 3000원 입니다.


마카롱택시는 다양한 옵션을

늘려갈 계획이고

또 여러 제휴회사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기존에 예약제로만 운영하다가

2019년 12월 부터 

실시간호출 서비스를 시작하여

주변 반응으로는 아직은 호출이 

빨리 잡히지 않는 등 

불편함이 있다고 합니다.



마카롱 택시는 새로운

택시 브랜드이자 

프랜차이즈

여러 택시회사와 및 개인과

가맹을 맺어

마카롱 파트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택시를 도입하여

현재 운행중이기에

앱으로 택시를 불렀더니

전기택시가 와서

신기했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타다와 마카롱택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마카롱 택시는 택시를 발판으로

한국형 모빌리티 혁신을 추구하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운수여객법 개정안이

마카롱 택시에게는

제도적 안정성과 정당성을 주는

사안이였습니다.


기존 제도안에서 총량에 묶인 만큼

파이가 크진 않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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