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2부 : 방사능 허용기준치

안녕하세요~

방사능1부에서는 방사선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었죠?

 

오늘은 방사능 허용 기준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
정한 연간 방사능 허용 기준치는
1mSv(밀리시버트)이하 입니다.

 

Sv에 대한 내용은 1부에서 다뤘습니다.

(방사능 1부)

방사능 1부 : 방사선 종류와 영향

연 방사능 피폭량

100mSv 이상 에서는
방사능 피폭량과 암발생간의 관계가
유의미한 비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사능피폭연구가
일부러 사람에게 방사능을 노출시키고
연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역사 몇차례 있었던
방사능 사고에서
연구가 이루어졌고

피폭량 100mSv 이하 에서의 영향은
연구할 케이스가 거의 없어
결과를 산출할 유의미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상관관계가 잘 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대해 ICRP에서는

ALARA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원칙을
적용합니다.
'모든 피폭은 사회적 경제적 요인을
고려에 넣으면서
합리적으로 달성가능한 한
낮게 억제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기준치 1mSv를 설정합니다.

100mSv 이하의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위험도에 대해서는
선형무역치모델(LNT)을 적용합니다.

 

일정량 이하의 방사능은
암 발생에 전혀 영향이 없는
역치, 즉 문턱값이 존재한다기보다

 

 

역치모델

 

문턱값 없는 선형(LNT) 모형으로
작은양의 방사선도
인체에 해를 입힌다고 보는 것이

 

 

선형무역치모델(LNT)

 

미국과학아카데미에서
발표한 BEIR-VII
(이온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 7차 보고서)
에서 지지하는 내용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후
생존자들에 대한
일본방사능영향연구재단(RERF)의
50년 이상 추적조사 결과
피폭 생존자의 60% 이상은
100mSv 미만의 방사선량을 받았고
고형암의 발생이
방사선량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BEIR-VII 위원회는
위의 원폭 피폭 생존자들에 대한
역학연구 데이터와
의료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역학연구 데이터와
저선량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핵발전소 작업자들에 대한

역학연구 데이터를 종합하여

유방암과 갑상선암에 대한
방사능 피폭시 영향을 평가하였고
그 결과
선형무역치모델(LNT)에
부합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선형무역치모델(LNT)에 따르면
평생 기간에 걸쳐
100mSv에 1회 노출될 경우

100명 중에 1명에게
암이 발생 할 수 있고

선형에 따라
10mSv 에서는 1,000명 중의 1명
1mSv 에서는 만 명 중의 1명
에게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론됩니다.
적은 방사선량에 노출될수록
위험이 더 적어지긴 하지만
일부 존재하는 것입니다.

 

 

방사선이
암 이외에
심장질환, 양성종양, 유전질환을
일으킨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선량에서는
심장질환, 양성종양에 대한
방사능의 연관성에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그 위험을 정량화 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유전질환의 경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생존자들의

자녀 3만 명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자녀들에게서 해로운 유전적 영향이

자연적인 확률 이상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위험이 낮은 이유들 중 하나는

배아가 발생하고 생존하기에 적합한

유전적 변이만이 태아를 생존,

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익한 정보 되셨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사능 3부 :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