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에는
리디노미네이션이라고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단위를 축소하여
그 액면가,
즉 명칭만을 바꾸는 것입니다.
pixabay : HeungSoon
리디노미네이션을 1,000:1의 비율로
한다고 하면
1,000원짜리가
명칭은 1원이 되는 것이지만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1,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1원이 되고
1,000원짜리 지폐 하나로 사던
아이스크림을
마찬가지로
1원짜리 지폐 하나로 살 수있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화폐단위를
10단위로 축소해버리거나
아예 명칭을 바꾸어서
축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00원은
1구름이라고 부르고
10,000원은
1바다라고 부르는 등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그 명칭만을 바꾸어
간소화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리디노미네이션을 하는 이유는
화폐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통화량이 증가하는 인플레이션과
화폐의 통합 또는 계산상의 편의를 위해서
입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MMT(Modern Monetary Theory)
= 현대통화이론에 따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화폐를 발행하여
경제를 부양해야 한다고 하고있습니다.
설사 국가재정이 적자라고 해도 말이죠.
화폐는 계속해서 발행이 되고 있고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그 속도는 가속화 되고
화폐의 구매력이 하락하며
그 신용도를 잃어가는 시점이
오는 것은 정해진 미래입니다.
지난 몇 차례의 경제 대공황처럼
미래에도 수 차례의 경제 대공황이 올 것이고
미래에 화폐개혁이 일어난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pixabay : WorldSpectrum
어떤 종류의 화폐개혁이 되던,
그에 연계하여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도 명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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