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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로쇠 물 효능과 먹는법. 채취시기와 원리

by 복름달 2024. 4. 9.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로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로쇠는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나무의 수액입니다

 

수액이 뼈에 좋다고 하여 골리수, 골리수나무라고 부르던 것이

고로쇠로 변하여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로쇠수액은 나무가 자신의 생장을 위해 흡수한 물인 만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뼈와 위장건강,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고로쇠물은 특별할 것 없이

물을 대신해서 마시면 되며

 

너무 차가운 물을 과하게 마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탈이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은은한 단맛과 묘한 나무향이 나며

신맛이 나는 것은 산패한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메이플시럽이 단풍나무 진액을 농축하여 만든 것으로

그 단맛이 같은 구석이 있습니다

 

 

고로쇠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은

고로쇠 수액의 당 성분과 섬유질 성분이 얽혀 보이는 것으로

정상적인 것입니다

 

 

보관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해야하며

냉장 보관시 한달 정도 보관 가능하나

어떤 보존제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먹어야 합니다.

 

 

고로쇠는

경칩 전후인 2월 부터 3월에 채취되는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고로쇠를 채취하는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수액은 고로쇠 나무가 밤동안 흡수했던 물이

영하의 기온에서 얼었다가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수액이 녹게 되면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이런 시기에 나무에 구멍을 내면

수액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됩니다

 

 

무분별한 채취를 막기 위해 구멍의 크기, 높이의 제한이 있고

한 나무에 3개의 구멍을 방향을 분산하여 뚫는 것까지만 허락됩니다

또한 채취후에는 호스를 제거하고

목질유합을 촉진하는 유합촉진제를 도포하여

나무가 구멍을 막는 것을 도와야 합니다

고로쇠 나무 걱정은 덜 수 있겠네요

 

 

전남 장성, 경북 영양, 경남 하동 등

전국 각지에 산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현재 1.5L x 6병 기준

평균 32,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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